이종진 신임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달성군)은 14일 "지역 국회의원의 생각을 잘 수렴하고, 대구시민의 의견을 당에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14일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이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개혁에 적극 나서고 과감한 시정을 펼치는데 뒷바라지를 잘하겠다. 대구가 도약하는데 큰 보탬이 되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 1년 간은 선거 등 특별한 상황이 없다. 지역민이 화합하고 시장 당선자와 지역 국회의원이 공약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지방선거에서 5개의 공약을 내놨는데 이들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K2 이전, 도청후적지 개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광역전철망(구미~경산)과 국가산업단지 연결망(화원~창녕) 구축을 약속했었다.
이 위원장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필요한 사업도 있다. 하지만 당이 약속해 놓고 예타를 통과 못하는 것은 넌센스다. 당 지도부에 선도 프로젝트로 뽑아 예타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요청해놓은 상태"라며 "국가산단에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지역 의원들, 대구시와 힘껏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지방선거 지역 5대 공약
-K2 이전
-도청이전터 개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광역전철망(구미~경산) 구축
-국가산업단지 연결망(화원~창녕)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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