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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만점에 9.79점…브라질대표 최고 인기남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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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중앙 수비수 다비스 루이스(27'파리 생제르맹)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선보이며 팀을 4강에 올려놓았다.

루이스는 5일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1대0으로 앞선 후반 24분 30m 거리에서 무회전 킥으로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루이스는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그는 칠레와의 16강전에서도 골을 기록, 이번 대회 2골로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맹활약하다 올 6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루이스는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 있는 선수다. 그는 16강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베스트 10'에서도 10점 만점에 9.7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루이스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높은 공 점유율에다 골 결정력까지 과시하며 세계 최고 수비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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