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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1억 수술비 받은 임산부, '레이디 가가' 고가 티켓은 인정!… 'BMW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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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영애로부터 1억원을 기부받은 산모가 알고 보니 부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대만의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만 네티즌에 의해 이영애에게 1억원을 받은 임산부가 사실은 부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부부는 지난 2월 남편과 함께 서울 여행 중이었다. 그런데 임신 7개월인 부인이 호텔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면서 조산을 한 것. 아기는 몸무게가 1㎏이 채 되지 않는 미숙아로 태어났고 국내 대학병원에서 두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당시 이 소식을 지인으로부터 접한 이영애는 수술비와 입원비 등 1억원을 지원했다. 아기는 건강을 회복해 지난달 30일 대만으로 돌아갔다. 이영애는 병원을 방문해 대만인 부부와 아기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만 네티즌들은 이 임산부가 자신의 SNS에 고급 외제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가 하면, 레이디 가가 콘서트 등에 다녀온 모습 등을 포착해 이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결국 이들 부부는 형편이 넉넉한 부자였던 것.

또한 산모가 인터넷에서 한국 옷을 판매하고 있고, 남편은 사기업에서 높은 직위에 있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임산부의 남편은 "과거 방탕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고급 외제차 등은 잘못된 소문일 뿐"이라면서도 "90만원 상당의 레이디 가가 콘서트 티켓 구매는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자신이 평범한 직장인이며, 재산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영애 측은 "대만 부부에게 돈을 돌려받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들이 기부금을 자진해서 돌려준다면 다른 곳에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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