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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에 '스포츠' 새날개 상권 호황…이재석 외식업경북지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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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이 이제 스포츠 백화점이 된 것 같습니다."

문경에서 체육과 스포츠를 거론한다면 이재석(70'사진)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부 회장 겸 문경씨름협회장을 빼놓을 수 없다.

이 회장은 20년 전 문경시요식업 회장을 맡고 나서 당시 씨름을 하던 아들 시합 응원을 갔다가 대회에 참석한 선수, 임원 등 2천여 명이 먹고 자는 광경을 보면서 씨름대회 유치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사비를 들여가며 전국 메이저 씨름대회 절반 이상을 문경에 유치한 장본인이다.

20년 동안 큰 씨름대회를 100회 이상 유치, 그간 문경지역 식당과 숙박업소에 기여한 공이 크며 지역 상권분석에도 정통하다.

이 회장은 "씨름대회가 열릴 때 문경에 방이 없어 인근 상주까지 방이 다 찼을 정도"라며 "상주 숙박업소측으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도 많이 들었다"고 웃었다.

최근 국군체육부대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단이 체류하면서 문경지역의 경기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식당과 모텔은 말할 것도 없고 당구장과 오락실 PC방 등이 휴식을 취하려는 선수들로 가득합니다. 선수들이 즐기는 간식인 치킨집과 피자가게는 주문이 밀리고 있고 스포츠 용품점도 호황을 누립니다. 특히 지역특산품이 선물용으로 많이 팔려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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