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재학생 글로벌 역량강화를 목표로 간호학과를 비롯한 24개 전 학과에 대해 해외 현장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현장 문화체험 연수는 대구과학대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 사업이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연수에 필요한 항공료, 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자기 발전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난달 22일 국방기술행정과의 일본 교토(京都) 해외문화탐방 및 국제평화센터 현장체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학과 200여 명의 학생들이 대만, 일본, 중국 등지에서 각 학과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 및 현지 기념관 등을 찾았다. 나머지 14개 학과, 250여 명의 학생들도 해외 현장 문화체험을 떠날 채비를 마치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으로 현장문화체험을 다녀온 채경민(금융부동산과 1학년) 학생은 "규슈 지역의 토지이용패턴 및 유형별 부동산 개발사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해외취업을 겨냥한 외국어 실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학생복지처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해외 현장 문화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나아가 해외취업의 문을 노크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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