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축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제16회 봉화은어축제가 26일 개막됐다.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되며 축제 장소는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대다.
이번 축제에서는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낚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은어를 잡아볼 수 있다. 은어축제가 열리는 내성천 특설체험장에서 은어를 못 잡을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주최 측이 체험행사 직전 많은 은어를 풀어놓기 때문이다.
은어 반두잡이 체험과 은어 맨손잡이 체험은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과 오후에 한 차례씩 열린다.
은어잡이 체험장 입장권은 일반인 1만원, 장애인'국가유공자 9천원, 중학생 8천원이며, 모든 입장권에는 4천원의 상품권이 포함돼 있어 지역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승훈 은어축제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즐거움과 체험이 있는 가족축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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