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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게 장구치며 신나는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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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악강습회가 열려 초등학생들과 시민들이 장구를 신명나게 배우고 있다. 대구시립국악단은 매 방학 기간에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가야금, 해금, 한국무용 등 국악강습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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