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고 박 직무대행의 비대위원장 선출을 만장일치로 추인했습니다.
이로써 박 신임 비대위원장은 원내대표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비대위원장을 맡는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게 됐습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상임고문단 등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 선출 및 비대위 권한 등에 관한 당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박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비상대책위는 외부 인사를 포함해서 공정성과 민주성에 입각해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는 중앙위원회·당무위원회·지역위원회 선출 등 당 조직 정비를 비롯해 각종 혁신 과제를 추진하게 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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