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산하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26곳에 대한 경영평가를 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경북도체육회'경북신용보증재단은 가장 좋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지만 새마을세계화재단'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경북그린카부품진흥원은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경북도는 5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영평가위원'평가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평가위원회(위원장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열고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표)를 확정해 공개했다.
경북도는 하위 C등급을 받은 3곳에 대해서는 업무역량을 키우기 위해 경영평가 지표 개선'심층진단을 통한 제도개선, 정책개발 유도 등 경영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도민 편의를 위해 필요한 기능은 최대한 살리겠지만 기능이 비슷하거나 소규모 기관은 통합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CEO전문가 임용을 확대하고 2년 이상 성과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폐지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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