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 취업률 86.1% …'한국폴리텍대 대구' 비결은?

자기 탐색'면접관 체험…취업성공 심층 프로그램

학기초부터 체계적 직업지도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2014년도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CAP+) 3차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CAP+는 청년층의 빠른 취업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체계적인 직업지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15년 2월 졸업 예정의 다기능기술자과정 2학년 재학생 50명(기계 10명, 금형 10명, 전기 15명, 전자 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기 탐험 및 사전검사 ▷직업탐색 및 직업 의사결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기법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에 관해 개인별로 집중 지도했다.

첫째 날 자기 탐험 교육에서는 내 인생의 10대 뉴스 분석을 통해 '라이프 커브'(Life Curve)그리기 활동을 했다. 라이프 커브를 통해 과거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현재 자신의 모습을 이해했다.

둘째 날에는 UCC 동영상을 통해 이색 직업을 간접 경험하고 취업성공 사례담을 통해 성공 요인을 도출하는 연습을 했다. 셋째 날에는 기업분석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훈련하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법을 학습하는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훈련을 시행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은 지원자가, B그룹은 면접관이 되는 롤 플레이 실습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 대구캠퍼스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학생들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부족한 점을 실질적으로 개선했고, 대기업 및 기술우수 중견기업 입사에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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