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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국회 안전교육포럼 공동대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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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북을)이 세월호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국회 안전교육포럼을 출범했다.

서 의원은 "지난 4월 16일의 참사 이후 범국가적으로 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적인 방안에 대안 논의가 미흡하다. 국회부터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고 대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포럼 설립의 목적을 설명했다.

16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교육부 김신호 차관 등 교육 관계자와 수영선수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전 국가대표 수영 감독, 김성순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사장, 김수성 대한인명응급구조협회 대표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회 안전교육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안전교육포럼은 안전교육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를 초월한 국회의원 네트워크를 만든다. 또 안전교육 강화와 공교육 정상화로 교육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이에 따른 안전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서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대표다.

서 의원은 안전교육포럼을 교육부, 각 시'도 교육청, 각급 학교, 대학은 물론 관련 분야를 총망라하는 가칭 '국가안전교육포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 밝혔다.

안전교육포럼에는 새누리당 김장실, 류지영, 박인숙, 서용교, 윤재옥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관영, 박혜자, 박홍근, 윤관석, 이언주 의원 등 여야 각 6명씩 12명이 참여했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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