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과학체험의 장인 제11회 대구과학축전이 20,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지역의 주요 국책연구기관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전시'체험'교육이 융합된 콘텐츠를 소개한다.
'온가족이 함께 꿈꾸는 과학놀이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60개 초'중'고교와 국립대구과학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기계연구원, 뇌연구원 등 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3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과학체험관은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초'중'고교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직접 꾸미는 '과학싹 잔치관' ▷대학교수들의 지도를 직접 받으며 과학자의 꿈을 키워보는 '과학멘토링 체험존' ▷지역 연구기관들의 역할을 배워보는 '지역 연구기관 체험존' ▷소방, 수학, 환경 등 우리생활 속에 과학이 응용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생활과학 체험존' 등이 있다.
로봇 족구, 로봇 춤을 선보이는 '로봇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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