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 가흥택지지구에24학급 규모 초교 신설

167억 들여 2017년 개교

영주 가흥택지지구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가흥택지지구 내 학교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가칭)가흥초등학교를 만들기로 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올해 사업비 167억원을 들여 영주시 가흥동 1857번지 1만5천508㎡ 부지 위에 시설면적 7천718㎡ 규모로 24학급(전교생 820명) 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개교는 2017년 3월 1일.

가흥초교가 들어설 경우, 인근 학교 학구 조정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고 인근 학교 유휴 교실은 방과 후 교실, 돌봄 교실 등 특별교실로 활용, 질 높은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영주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이제길 교육장은 "학교 부지매입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개선돼 명품 영주 교육 실현을 한발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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