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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한일본 방송사고 "프리랜서 요원의 실수" 공식사과…"어떻게 이런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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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한일본 사진. 아시안게임 중계캡처
SBS 대한일본 사진. 아시안게임 중계캡처

SBS 대한일본 방송사고 공식 사과

SBS가 대한민국을 대한일본으로 표기하는 자막실수로 논란이 일고 있다.

9월26일 SBS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방송 중, 배구 한국 대 일본 경기를 전하며 대한민국을 대한일본으로 잘못 표기해 방송했다.

잘못 표기된 국가명은 4분간이나 전파를 탔으며, 후에 대한민국으로 수정됐지만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SBS는 "26일 새벽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 대 일본 전 하이라이트 방송 당시 자막 실수가 있었습니다. 컴퓨터그래픽을 다루는 프리랜서 요원의 실수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이어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아시안게임 동안 철저한 방송준비로 완성도 높은 중계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공식사과 했다.

SBS 대한일본 방송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BS 대한일본 방송사고, 한일전은 정말 민감한데 하필 이런 사고가" "SBS 대한일본 방송사고, 자막실수를 이렇게 하다니 정말 황당하다" "SBS 대한일본 방송사고, 진짜 어이없어" "SBS 대한일본 방송사고, 대한일본 맙소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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