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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도관 무도대회 태권도 종목, 포항교도소 우승, 최우수 선수상도

'제49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 태권도 부문에 출전한 포항교도소 선수단이 종합 우승기를 들어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교도소 제공

포항교도소(소장 김종국)가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에서 태권도 부문 종목 우승과 최우수선수상 및 우수선수상을 휩쓸었다.

최근 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에서 포항교도소는 태권도 종목에 유단자 2명, 단외자 3명, 후보 2명 등 7명의 선수가 출전해 결승전에서 부산구치소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 단외자 이은섭 교도관은 4전 전승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유단자 임형규 교도관도 4전 전승으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은섭 교도관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 교도관은 "교정공무원은 강인한 체력과 불굴의 정신력을 갖춰야 엄정한 형벌 집행과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실현할 수 있다"면서 "연무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한 동료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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