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내 중심지에 있는 영덕시내버스터미널이 이달 중 현재 7번국도와 인접한 시외버스터미널로 옮겨 통합된다.
영덕버스㈜ 주차고지인 시내버스터미널은 농어촌버스가 모이는 곳으로 그동안 읍내 시가지 교통혼잡 원인으로 지적됐다. 또한 시내버스터미널은 길 건너 맞은편에 영덕 야성초등학교가 있어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시'내외 버스노선 간 환승시스템이 정착되고 고속도로'동해중부선'KTX역사간 셔틀버스 운영 등 지역내 광역교통망 구축이 완료될 경우, 시내'시외버스터미널의 통합효과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시내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이용객 혼란 등 예상되는 주민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덕 김대호 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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