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꼬마 선비'들이 이달 18일 경주에서 열리는 제5회 전국한자경시대회에 출전한다.
이들은 최근 성균관 청년유도회 영주지부와 영주시, 영주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제1회 영주시 어린선비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영주의 대표 꼬마 선비들이다.
전국한자경시대회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고학년부(4~6학년)는 손동천(영주동부초 6년) 군이, 저학년부(1~3학년)는 석동준(영주 봉현초 3년) 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태연(중앙초 6년) 군과 최준규(동부초 5년) 군, 우진효(남산초 4년) 양은 각각 고학년부 금상을, 강민재(영주초 3년)'박찬훈(동부초 2년) 군, 이로운(남산초 1년) 양은 저학년부 금상을 받았다.
또 고학년부 은상은 동부초 한정우(6년)'김연수(6년)'성정규(5년)'박종훈(5년) 군, 남산초 박승원(4년) 군, 영일초 권두완(4년) 군이 받았다. 저학년부 은상은 봉현초 이정민(3년) 양, 중앙초 이도형(3년) 군, 남부초 홍성완(2년) 군, 동부초 권용석(2년) 군, 남부초 원태연(1년)군, 영주초 박혜균(1년) 군이 각각 받았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열린 전국한자경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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