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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서울당원 45% "정권교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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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원 45%가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은 12일 서울시당 당원 대토론회에서 서울시당 권리당원 및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는 서울시민 등 두 그룹으로 구분해 각각 실시한 '정치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이달 9일 서울시당 권리당원 2천701명 전원과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서울시 유권자 1천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17년 대선에서 새정치연합이 정권교체를 할 가능성에 대해 당원의 9%가 '전혀 없다', 36,3%는 '거의 없다'고 답했다. 정권교체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16.1%에 불과했고, '약간 있다'가 35%였다. 비(非)새누리당 성향의 서울시민들도 정권교체 가능성을 낮게 본 비율이 응답자의 45.4%('전혀 없다' 12.7%, '거의 없다' 32.7%)로, 당원들과 비슷했다.

당원들은 새정치연합의 제1야당으로서 역할을 두고 전체의 84.5%('매우 잘 못한다' 50.7%, '잘 못하는 편' 33.8%)가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의 문제점으로는 서울시민(37.8%)과 당원(40.7%) 모두 '계파갈등'을 첫손에 꼽았다.

한편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이 지역 대의원을 대상으로 벌인 집단 심층면접에서는 당 이미지로 '사공이 많음' '단합 안됨' '계파갈등' '탈당' '슬픔' '인물 부재' 같은 부정적 단어가 많이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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