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통계청이 올해 쌀 생산 예상량을 418만톤으로 발표했는데 농업현장에서는 쌀이 이보다 더 생산돼도 정부가 18만톤만 매입할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농식품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418만t이고 쌀 수요량이 400만t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초과공급분을 선제적으로 매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최대한 빨리 쌀 매입에 나설 것"이라면서 "대형마트에도 햅쌀 할인행사도 자제하도록 요청해 수확기 쌀값이 안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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