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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대] 경기민감주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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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타결,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옵션 만기,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키를 쥔 삼성SDS 상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던 한 주가 지나갔다.

삼성SDS와 제일모직(12월18일 예정)의 상장은 관련 업종 및 종목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또한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은 다른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도 자극할 것이다. 이는 정부의 배당 강화 노력과 더불어 주주 진화적인 모습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의 9년 만의 자사주 취득과 배당 확대 가능성은 다소 실적이 부진하더라도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서 주가의 하방을 지켜낼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있다. 또한 16조원이라는 대규모 자금이 몰린 삼성SDS 공모에서 알 수 있듯이 시장의 변화에 따라서는 개인투자자들이 향후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접근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의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하방 지지 모습과 조선, 화학, 정유 등 경기 민감주들의 반등은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경기 민감 대형주와 성장주의 수익률 게임은 지속 중이나 경기 민감 대형주는 호재에 민감하고 성장주는 호재에 둔감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서 당분간은 경기 민감주나 낙폭과대주의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광수 교보증권 서문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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