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녀 이보영이 드라마 '피노키오' 촬영현장에 밥차를 선물해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측은 16일 "배우 이보영 씨가 조수원 감독과 박혜련 작가, 이종석과의 인연으로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 했다"고 밝히며 따뜻함이 넘쳐나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보영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을 맞춘 3명을 위해 지난 14일 탄현 세트장에 밥차 선물을 보냈다.
이보영이 마련한 약 100인분의 한식 뷔페 밥차는 추워진 날씨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는 '피노키오' 팀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나 없으니깐 심심하지?'라고 적힌 센스 넘치는 현수막에서 함께 했던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함께 연기호흡을 맞췄던 이종석은 "보영 누나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많이 먹고 힘내서 좋은 작품 만들게요!"라는 감사인사와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도 "따뜻한 밥차 선물을 해주신 이보영 씨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보영 씨의 애정 넘치는 밥차 선물로 인해 스태프들 모두 든든히 배를 채우고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이런 따뜻한 마음들에 힘입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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