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김원경, 박웅규)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2014년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결과 시상식에서 비영리부문 전국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국민안전처가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안전 활동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시민단체로는 대구안실련이 유일하게 받았다. 대구안실련은 국내 최초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를 15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또 자체 전문가를 구성, 대구지하철 및 물놀이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진단과 지하철 이용시민 대상 안전의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토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중진 사무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체계적인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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