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해 첫 클래식 신청하면 무료…대구시민회관 9일 음악회 추첨

대구시민회관에서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시민들을 초대하는 음악회를 내년 1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그랜드 콘서트 홀에서 개최한다. 지역 최초 콘서트 전문 홀의 자부심을 넘어 클래식 공연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구시민회관은 새해 첫 번째 기획 공연으로 마에스트로 박지운의 지휘 아래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으며, 지역의 역량 있는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 연주자 쥰지 다케무라,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 소프라노 류진교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백민아, 테너 이현 박신해, 바리톤 제상철 등이 협연자로 나서 왈츠, 한국 가곡, 교향곡 등 다양한 클래식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31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민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권 신청을 받는다. 이후 무작위 추첨을 거쳐 내년 1월 2일 2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053)250-1400.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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