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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루마니아 농업협력 선진기술 경북이 이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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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양국 전문가 100명 심포지엄, 과수·작물·식품가공 등 교류확대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대학교에서 한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대학교에서 한'루마니아 농업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협력 심포지엄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대학교 중앙회의실에서 한'루마니아 농업협력 심포지엄을 열고, 양국 간 농업분야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경북대가 공동주최하고, 루마니아와 국내 농업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경북도-루마니아 간 농업협력 양해각서 후속 행사. 해당 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FTA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 소득품목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루마니아 농림과학원과 사과'체리'베리류 등 과수분야 공동기술 연구와 자원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클루지주(州)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약용작물과 축산가공 및 학생교류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파비앙 칼린 주한 루마니아 대사의 한국과 루마니아의 상호협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으며 루마니아 및 국내 전문가들이 과수, 작물, 식품가공 및 약용작물 등 관련분야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경상북도를 방문한 루마니아 대표단은 루마니아 농림과학원 국제협력관, 클루지나포카 농업수의대학 총장을 비롯한 농업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며 한국의 고구마, 쌀 등의 품종과 재배기술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세계적인 수준의 재배기술과 우수한 농업정책을 보유한 전국 제1의 농도다. 루마니아의 풍부한 유전자원 등 농업잠재력과 경북도의 선진기술이 결합된다면 양국의 새로운 농업진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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