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과 딸 이미소가 지난 8일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에 출연, 과거 김부선의 딸에 대한 발언이 화제다.
김부선은 지난 2013년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 성상납, 금품갈취, 자유억압 등 연예지망생들에 대한 기획사의 잔혹행위에 대해 낱낱이 이야기했다.
이날 김부선은 "나도 술자리 제의를 받아 이를 거절했었다. 그런데 그 뒤 '술자리에 갔다면 어땠을까'라고 잠시나마 생각했던 것이 부끄러웠다"고 지난 날에 대해 반성하기도 했다.
또한 김부선은 딸 이미소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기 생활을 했는데 어느 날 이미소가 배우를 관두겠다며 '여배우가 창녀인지 배우인지 모르겠다'고 언급,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어느 여자 선배가 돈을 받고, 아빠뻘 나이인 사람을 만나는 걸 봤다. 너무 역겨워서 못하겠다."고 밝혀 연예계의 그릇된 비리에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부선 딸, 이미소 소신발언 멋있다" ""김부선 딸, 이미소 엄마만큼 당차다" "김부선 딸, 이미소 배우 생활 진짜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파트 난방비 문제를 토론하는 회의 과정에서 이웃주민의 폭행이 또 있었고 이에 경찰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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