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代)를 이어 설 명절맞이 나눔을 실천한 삼부자(父子)가 있어 화제다.
경산에서 자동차부품 유통'판매업체인 에스엠통상을 운영하는 정동진(29) 대표는 16일 경산시청에서 부친 정양환(58) 씨와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생활용품 500세트(900만원 상당)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쾌척했다.
이번 기부는 부친 정양환 씨의 설 명절맞이 기부를 아들 정동진 대표가 이어 진행했다. 정양환 씨는 매년 지역 경로당과 홀몸노인을 직접 찾아 생필품과 명절 선물 등을 전달해 왔다. 정동진 씨의 형 동엽 씨도 안동에서 한국GM 안동부품공장을 경영하면서 2012년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천여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홀몸노인들에게 생활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정동진 대표는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아버님의 말씀을 받들어 경산지역 내 홀몸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크고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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