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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비난' 유인물 뿌린 3명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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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누리당 시·도당 앞, 관리인 항의에 유인물 회수

대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을 뿌리는 소동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40분쯤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건물 앞 인도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명이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 40여 장을 뿌린 뒤 달아났다.

유인물을 뿌린 이들은 40대 남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으로 유인물을 뿌린 직후 새누리당 당사 주차관리인 등이 항의하자 유인물 대부분을 회수해 현장을 떠났다.

이 유인물은 A4용지 크기로 앞면에는 박 대통령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과 함께 '박근혜도 국가보안법 철저히 수사하라' '자기들이 하면 평화활동, 남이 하면 종북'반국가행위'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경찰은 유인물을 확보하고 뿌린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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