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에 중독돼 PC방을 전전하며 살던 30대 남성이 PC방과 편의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4일 A(30)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8일 오전 5시 42분쯤 서구의 한 PC방에서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대에 있던 현금 7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 22일까지 대구 일대 PC방과 편의점 등에서 총 8차례에 걸쳐 10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라도가 고향인 A씨는 지난해 4월 게임 친구를 만나기 위해 대구로 왔고 별다른 직업 없이 PC방 등에서 생활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들과 유대관계가 없고 내성적인 A씨는 게임이 유일한 안식처였던 것 같다. 타지에서 게임 친구와도 사이가 틀어져 생활이 막막해지자 절도 행각을 벌였다"고 말했다.
김의정 기자 ejkim90@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박근혜 등판 효과? 추경호 50.1%·김부겸 41.1%…첫 오차범위 밖 격차
박근혜 저격한 정청래 "부끄러움 모르고 돌아다녀…뻔뻔"
추경호 "반도체·테슬라 유치로 대구경제 대개조…GRDP 200조 시대 연다"
선거 유세 중 후보들 "엎드려뻗쳐"…민주당, 얼차려 논란에 "깊이 사과"
이재명 vs 박근혜…6·3 지선, 전·현직 대통령 대리전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