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일자리 찾아가세요.'
대구 제조업의 중심지인 달서구가 올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청은 고용노동부의 '2015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해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7억1천300만원을 들여 2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기계'자동차 분야 청년층 일자리창출 사업을 포함시켰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성서산단의 중소제조업체들이 항상 인력난에 시달린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이들에게 우수한 직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실시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총 1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기계'전자 부품 조립 및 품질관리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원스톱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이론교육, 현장실습, 취업알선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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