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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영향 아파트 매매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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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인중개사 1천명 설문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주택 구매력을 높여 매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1천 명에게 '금리 인하가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동산 및 경기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는 의견이 56.3%, '가계부채만 늘어날 우려가 커 부정적이다'라는 의견이 43.7%로 나왔다. 근소한 차이지만 긍정적인 답변이 부정적인 답변보다 많았다.

'매매 거래량'에 대한 질문에는 '주택 구매력이 높아져 매매 거래가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77.8%)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22.2%만이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매매 가격'에 대한 질문에는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답변이 61.2%,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이 38.8%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전세의 월세 가속화로 전세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81.0%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월세시장에 미칠 영향'의 경우, 전세의 월세 전환으로 물건이 늘어 월세 가격이 하락할 것(57.1%)이라는 응답이 전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월세 가격도 따라 오를 것(42.9%)이라는 응답보다 다소 많았다. 월세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보다 많았다.

'최대 수혜 상품'에 대한 질문에는 기존 아파트가 38.1%로 가장 많았고, 분양 아파트(38.0%), 상가(12.3%),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5.3%), 일반주택(5.1%), 토지(1.2%) 순이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설문에 참여한 전국 공인중개사 중 76%가 금리 인하에 따른 최대 수혜 상품으로 아파트(기존'분양)를 꼽았다. 이는 금리 인하가 투자자들보다는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 그중에서도 환금성이 좋고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가 더 유리하다고 해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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