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자부품 제조업체 인탑스㈜(대표 김재경)는 23일 구미시와 '2015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층을 위해 연간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했다. 인탑스 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은 이날 협약식 후 구미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찾아 생필품 1천4상자를 전달했다. 또 연간 3회에 걸쳐 총 3천12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임직원 1천700여 명의 인탑스는 지난해 소외계층에게 전기요 100개(6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경 대표이사는 "인탑스의 성장과 발전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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