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영주시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 최암 경북체육회 부회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보고회에서 서원 영주부시장은 도민체전 추진 현황, 향후 일정, 지난해 도민체전과 다른 점, 공개행사, 성화채화'봉송행사, 경기장 정비'활용 현황 등 분야별 주요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영주의 선비 숨결, 경북 새천년의 창을 열다'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영주시는 영주 대회만의 특징을 살리고, 도정 사업과 연계한 우리 땅 독도사랑 이벤트 등을 담은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낙영 부지사는 "제53회 도민체전은 새천년 경북의 신 도청시대의 개막과 함께 한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300만 도민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영주시가 대회를 잘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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