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이 유준상과 백지연의 관계를 눈치 채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는 지영라(백지연)를 만나기 위해 최연희(유호정)의 모임에 나타났다.
이날 한정호는 앞서 아내인 최연희에게 모임에 대해 물은 바 있었다.
이는 지영라와 밀회를 즐긴 후 전화를 걸었지만 지영라의 딸이 받으면서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것으로 오해를 했기 때문.
이후 갑작스레 최연희의 모임에 등장한 한정호는 크게 웃으며 "클라이언트가 여기 펜트하우스에 있다"고 둘러댔지만 눈은 지영라를 찾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최연희는 한정호의 목적을 눈치 챘고 표정이 굳어갔다.
또한 송재원(장호일)도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 채고 있었다.
송재원은 지영라에게 문자 메시지로 다급히 "오늘 오지 마라. 큰일 난다"고 알렸지만 최연희는 지금까지 이해할 수 없었던 한정호의 언행들을 되짚어보며 지영라와 한정호의 불륜을 확신하는 눈빛을 보여 앞으로 진행될 사건의 국면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유호정 모습에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유호정, 유준상 끝났네" "'풍문으로 들었소'유호정, 눈빛봐라" "'풍문으로 들었소'유호정, 유준상 백지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2위로 MBC '화정'에 결국 1위를 내어주게 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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