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3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시장의 경우 수성구가 전체 면적에서 호가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전 상승세가 높았던 북구와 남구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수성구가 0.48%의 변동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중구 0.33%, 서구와 달서구가 각각 0.29% 올랐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27%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전세시장 역시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이전 상승세를 이끌었던 중구와 남구가 보합세를 기록했다.
수성구와 동구, 서구의 상승세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동구가 0.44%, 서구 0.39%, 수성구 0.37%, 달서구 0.25% 순이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지역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겠지만, 호가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지겠다.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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