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웃음을 주제로 한 '제8회 스마일링 사진공모전'에서 박관영 씨의 '얼씨구나 좋다(사진)'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15일 계산문화관 3층 대강당에서 공모전 심사를 갖고 총 66점의 입상·입선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은상에는 이영진의 '해바라기 웃음'과 고수경의 '행복한 외출'이 각각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장은영의 '즐거운 독서', 김영국의 '먹는 즐거움', 최원진의 '너 어디 별에서 왔니'가 선정 되었으며 가작에는 박해원의 '봉사활동' 등 10점이, 입선작으로는 총 50점이 선정됐다.
김일창 심사위원장은 "8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예년에 비해 전국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특히 금상 수상작품은 남매의 노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포착하였을 뿐 아니라 배경의 처리를 단순화시켜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였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해 3천여 점의 작품이 인터넷으로 접수됐다. 작품 심사에는 김일창(심사위원장) 대구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부회장, 권정태 한국사협 대구지회장, 박순국 대구사진대전 초대작가, 석재현 미래대 교수, 이채근 매일신문 사진부장 등 5명이 참가했다.
수상자 명단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으며 수상작품은 대구도시철도 지하철역, 대구공항,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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