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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지드래곤, 3개월간 승리와 말없이 지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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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3개월간 승리와 말없이 지내… 왜?

빅뱅 승리(25·이승현)가 지드래곤(27·권지용)에게 3달간 투명인간 취급을 당한 사연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는 '빅뱅 특집'으로 멤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가 출연했다.

이날 승리는 "난 SM 오디션도 봤지만 운 좋게 YG에 캐스팅됐다"며 "그런데 지드래곤이 빅뱅 5명이서 나오는 걸 굉장히 싫어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지드래곤은 태양과 둘이 '듀스' 느낌의 듀오를 생각하며 연습하다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고 하니까 되게 싫었나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승리는 "어느 날 지드래곤이 연습실에서 '왜 쟤네와 같이 해야 되냐. 태양과 6년 동안 연습했는데 이게 뭐냐'고 불만섞인 화를 내는 모습을 봤다"며 "그때 딱 지드래곤과 눈이 마주쳤는데 나를 피하고 그냥 지나가더라. 이후 3개월 동안 말을 안했다. 날 거의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승리는 "3개월 뒤 정말 친해진 계기가 있었다. 지드래곤과 '궁'이라는 드라마를 동시에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몇 시에 방송 되냐고 하더라. 1회부터 마지막까지 봤다. 윤은혜와 주지훈이 다시 만난 장면을 보며 같이 울컥했다"고 말해 곧장 지드래곤과 친해진 계기를 설명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켜 동시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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