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로공사 "도로교통 신제품 아이디어 中企 지원합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의 도로교통관련 신제품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7월 5일까지 도로교통분야 신제품 또는 신기술 개발 과제를 공모한 후, 심사를 통해 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체들은 1년간의 개발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로부터 6천만원의 연구개발비와 공사 박사급 전문연구원들의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www.ex.co.kr), 도로교통연구원 (www.ex.co.kr/research), 비즈인포 (www.bizinfo.go.kr), 전자조달시스템 등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연구개발비 부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을 촉진하고자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로공사는 2011년부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해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신기술 개발업체에 자금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개 기업을 선정해 모두 8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 가운데 내진기능이 보강된 '기능분리형 교량받침'은 도로공사는 물론 지자체에도 납품돼 건설 및 유지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저소음 누수방지 신축이음장치'는 중소기업청의 신제품 성능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