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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버전 초연 10주년 기념 내달 12~14일 계명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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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대구 공연…명품 배우 조승우의 목소리로 듣는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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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 장면. 파워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승우 캐스팅=전회 매진 흥행' 공식으로 통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한국 버전 초연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모두 5차례 계명아트센터에서 대구 관객들과 만난다.

지킬 앤 하이드는 1997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10여 개국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 유독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 중심에는 배우 조승우가 있다. 2004년 한국 버전 초연부터 참여한 조승우는 당시 역대 최연소(24세)로 지킬'하이드 역을 맡았음에도 탄탄한 연기력에 숨은 가창력까지 선보이며 단숨에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면서 전 출연 회차 매진 등 한국 뮤지컬 공연 역사상 전례가 없는 티켓 파워도 보여줬다. 세월이 쌓여 내공은 더욱 깊어졌고 여전히 젊은 배우 조승우는 이번에 3년 6개월 만에 다시 지킬'하이드 역을 맡는다.

조승우와 한국 버전 초연부터 함께해 온 류정한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역대 한국 버전 지킬'하이드 최다 출연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조강현은 2008년 지킬 앤 하이드 공연 앙상블로 뮤지컬에 데뷔해 이번에 처음으로 지킬'하이드 연기에 도전한다. 이렇게 3명의 배우가 지킬'하이드로 나선다. 이 밖에도 지킬'하이드와 슬픈 사랑을 나누는 루시 역에 소냐, 리사, 린아가, 지킬 박사의 약혼녀 엠마 역에 이지혜가 각각 캐스팅됐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선과 악, 그리고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1885년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 헨리 지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연의 정점은 뮤지컬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조차 귀에 익숙한 뮤지컬 명곡 '지금 이 순간'이 지킬 박사에 의해 울려 퍼지는 바로 그 순간이다. 전속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3시'7시 30분, 14일 오후 2시'6시 30분. 053)76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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