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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野 도전 직면…젊은 인재 끌어들여야"…새누리 인재육성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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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밀착형 인물 영입 강조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일 새누리당 대구시당 강당에서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일 새누리당 대구시당 강당에서 '대구경북 인재육성과 인재영입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우태욱 기자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일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경북 인재육성과 인재영입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진 대구시당위원장, 정수성 경북도당위원장, 권오을 인재영입위원장, 당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을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경북이 야권의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소통하는 지역 밀착형 인물을 영입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대구경북 국회의원은 관료 출신이 44.4%로 다른 지역보다 높다"며 "직군을 다양화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지역 소통형 인물 영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하세헌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젊은 사람을 당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애 대구자원봉사포럼 회장은 "다문화여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문화여성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태균 대구CEO리더십센터 대표는 "새로운 인재 영입만이 능사가 아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인재영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종진 대구시당위원장은 "새누리당의 중심인 대구경북에서 많은 인재들이 넘쳐날 수 있도록 지역의 리더들이 대구경북의 장래를 위해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해달라"고 말했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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