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 복성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중부지사(지사장 정용성)는 4일 복성리 마을회관에서 1사 1촌 '그린타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정애 군위군의회 부의장, 정용성 지사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중부지사는 마을발전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복성리 70여 가구의 누전차단기와 배선, 전구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교체했다.
정용성 지사장은 "앞으로 복성리 마을의 전기 안전 고충 발생에 대한 긴급 출동 지원과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하는 1사 1촌 관계를 형성하겠다"고 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전기 설비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취약지 전기 설비 개선이 이뤄져 전기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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