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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연지 2연승… 눈물 "너무 서고 싶은 무대에 돌아와 행복하다"

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불후의 명곡 김연지

'불후의 명곡' 김연지 2연승… 눈물 "너무 서고 싶은 무대에 돌아와 행복하다"

'불후의 명곡' 김연지가 2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이승철 특집이 전파를 탔다.

무대에 오르기 전 김연지는 "너무 서고 싶은 무대에 돌아와 행복하다. 희로애락을 다 겪고 다시 돌아온 거 같아서, 돌아온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그는 "가사 내용을 보면 너가 있어 내가 견딜 수 있었다는 내용이 나온다"며 "곁에서 힘이 돼준 사람들에게 불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승철의 '넌 또 다른 나'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김연지는 감정을 담아 노래를 열창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연지의 무대를 본 이승철은 "'넌 또 다른 나'가 알려지지 않은 곡이라 위험부담이 있는데 김연지 만의 색으로 잘 소화해냈다"고 칭찬했다.

이날 김연지는 414표를 획득해 '희야'를 부른 김태우와 '네버엔딩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열창한 박기영을 누르고 2연승을 차지했고, 김연지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불후의 명곡 김연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김연지, 씨야때 좋아했는데","불후의 명곡 김연지,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세요!","불후의 명곡 김연지, 노래 잘 들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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