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선 당분간 메르스 확산 여파로 문을 닫는 학교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교육청은 18일 오전 3시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남구 협성중에 다니는 A군이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5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남구청 공무원 K씨의 자녀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협성중 등 3개교에 대한 휴업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시교육청은 A군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판정을 받은 경우 협성중을 비롯해 이 학교 인근의 협성고, 경복중까지 3개교에 대해 휴업 조치를 내릴 계획이었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 휴업할 경우 학생들이 피시방 등에 출입하면 정상 수업을 진행하는 것과 비교해 개인 위생이나 생활지도면에서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군이 최종적으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아 정말 다행스럽다"며 "메르스 사태가 완전히 숙질 때까지 발열 검사와 방역 등 메르스 확산 예방 조치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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