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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인문·예체능 융합 특성화…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맘마미아 공연 장면. 계명문화대 제공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맘마미아 공연 장면.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문사회와 예체능 계열의 융합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식기반 문화창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컬 문화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지난해 교육부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25개 학과(부)별 발전(특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년간 특성화 사업의 핵심과제로 꼽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의 개발'운영에 노력했으며, 재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산업체 현장 체험 및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NCS 직업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기초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스터디그룹 및 튜터링 운영),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역량 강화사업을 도입했다. 또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의 다양한 커리어 정보를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학생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계명문화대는 1962년 설립 이후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여'란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글로컬 문화리더의 역량을 다하고 있다. 봉사와 사회공헌을 또 다른 대학 특성화로 추진하면서 2012,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

또 2013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2013년부터 '한-EU 교육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동시 선정됐다.

박명호 총장은 "대학의 차별성을 문화성과 현장밀착형 교육에 두고 있다. 인성과 덕성 및 지성을 바탕으로 세계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가능한 교육을 통해 실제적인 직업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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