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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터키에 '경북-터키 우호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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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터키가 손잡고 30일 이스탄불에서
경상북도와 터키가 손잡고 30일 이스탄불에서 '경상북도-터키 우호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북도 제공

지난해 경상북도와 손잡고 '이스탄불 엑스포'를 열었던 터키에 '경상북도-터키 우호의 숲'이 만들어진다.

경북도는 30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6'25전쟁 터키군 참전을 기념하고 산림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경상북도-터키 우호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스마일 위즈메즈 터키 산림청장, 권오승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카디르 톱바시 이스탄불시장, 전태동 이스탄불 총영사, 박남희 터키 한인회장, 6'25전쟁 터키 참전용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 기념비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와 터키는 올해 10월까지 이스탄불 근교 구릉지 30㏊에 나무 1만7천 그루를 심어 숲을 만들 계획이다. 소나무 1만3천 그루, 느티나무 3천 그루, 은행나무 1천 그루를 심는다. 숲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명패를 달고 기념비를 설치한다.

터키는 6'25전쟁에 UN 참전 21개 국가 중 세 번째로 많은 2만 명의 병력을 파병했었다.

터키 이스탄불 우호의 숲은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지난해 '이스탄불 인 경주' 행사 이후 첫 후속사업이다.

권오승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우호의 숲 조성을 발판으로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산림분야의 국제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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