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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에너지사업 투자"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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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일 취임식에서 가스공급의 안정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일 취임식에서 가스공급의 안정'경제'안전을 강조하며, 가스공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승훈(70) 신임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취임식이 2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본사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 모습은 한국가스공사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의 가스공사 생산기지와 지역사무소로 방송됐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천연가스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공급이 가스공사의 기본적 사명"이라며 천연가스 공급에서의 안정성'경제성'안전성을 강조했다.

공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성장 에너지산업 투자확충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 스스로 운영사를 갖추는 방향으로 국외 사업방식을 강화하겠다"며 "국내용 가스를 도입하는 것이 주 업무인 지금의 공사가 세계 가스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가스 사업자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사의 건전한 재무구조 확립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재무구조 개선대책 마련을 언급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는 "신상필벌의 원칙을 확실히 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한국가스공사를 만들어가자"며 청렴도와 전문성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1일 3년 임기로 한국가스공사 15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대구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1977~2010년), 전력산업연구회 이사장(1998~2011년),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2013~2015년) 등을 역임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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