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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2주 빨리 하계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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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여름철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하계 전력수급 대책 기간'보다 2주가량 이른 지난달 중순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앞서 5, 6월 두 달간 전력수급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본부는 이미 지난달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사태에 대비해 블랙아웃(Black Out'대정전) 상황을 가정, 전 직원에 대해 조치임무를 숙지하도록 하는 한편 숙달 훈련을 펼쳤다.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해 대구경북 대용량 고객 358곳에 대해 부하감축 사전약정을 체결해 59만㎾의 약정량을 확보했다.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를 8월 2, 3주 8천90만㎾ 수준으로 예상했으며, 이 시기의 공급능력은 8천830만㎾로 740만㎾가량의 안정적인 예비전력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형 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올여름 전력수급 전망이 낙관적이긴 하지만 이상고온 등 예기치 못한 변수에 대비해 24시간 전력부하 감시 체제를 유지하겠다"며 "전력을 완벽히 공급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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