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문화재단 '문화만개' 창간

"풍성한 문화계 소식 엮었어요"

(재)달서문화재단은 지난 3일 문화예술전문지인 '문화만개'(文化滿開) 창간호를 발간했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엮어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지는 문화만개는 예술인은 물론 지역민과 폭넓은 소통을 위한 예술지로 탄생했으며, 올해 두 차례 발간 예정이다.

문화만개는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 필진의 기고문과 함께 기억에 남는 연주자와 전시작가의 인터뷰, 지역 문화계 소식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내는 격조 있는 문화예술전문지를 표방하고 있다.

▷꽃을 피우며 ▷문화를 쓰다 ▷컬처&아트 ▷예술(人) 그리고 만남 ▷문화 여행을 떠나다 ▷열매를 맺으며 등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문학, 미술, 음악 분야의 무게감 있는 인문학 칼럼부터 현장에서 전해온 생생한 문화예술 이야기, 재미있는 에세이와 여행기, 또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펼쳐진 공연전시의 주인공인 연주자와 전시작가들의 인터뷰까지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창간호는 이성낙 명예총장(가천대)의 '선비 서직수 초상화에 담긴 우리의 긍지'와 이현우 서평가의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대한 인문학 칼럼을 비롯해, 박정곤 교수(고리키대학교 한러문화연구원)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보내온 '백야와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 등의 글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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