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대구경북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진 가운데 장마전선도 소강상태를 보여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9일 최고기온은 대구 32℃, 안동 30도, 포항 33도 등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며 이번 주말까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도 예상되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겠다.
29일 대구경북 곳곳에서는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성 강수가 5~30㎜ 내리겠다. 또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남하해 한반도에 당분간 장마로 인한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짧게 내리다 그치는 소나기 외에 별다른 비 소식은 없다"며 "폭염주의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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