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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과 부채로 더위 달래는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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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36.4℃까지 오르는 등 폭염경보가 발효된 3일 오후 달서구 와룡공원 나무그늘 아래에서 할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 수박을 나누고 부채질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이날 경산지역은 38.1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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