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광복절 전날 8월14일 임시공휴일로 최종 확정 가능성 높아
정부는 4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15일) 전날인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8월14일에서 16일까지 3일 연속 휴일이 된다.
정부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려는 이유는 국민들이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겨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내 관광 지원을 통한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문제가 없으면 오는 11일 열릴 다음 국무회의에서 안건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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